양평 주민들의 기대를 모았던 양평~서울 간 고속도로 사업이 중단 된지 50여 일이 지났다. 사업 재개가 언제 될지 불투명한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논란만 무성하다. 정작 현지 주민들은 지역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일이 정쟁의 도구로 변질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실제로 서울 강남지역에서 양평군을 가본 사람이면 지역 실정을 쉽게 체감할 것이다. 국도를 따라 차로 달리면 불과 40여km의 거리를 가는데 소요 되는 시간이 2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불리한 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 양평 고속도로다. 만일 계획대로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면 강남권에서 양평군청까지 30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그래서 고속도로 건설은 12만 양평군민 모두가 고대하는 숙원사업이다. 그러던 것이 양평군민에게는 무관한 여야의 갈등 속에 국토부가 갑자기 공사중단을 밝히면서 활발하게 추진됐던 고속도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4일 진상규명 대책위 기자회견을 열고 원안 추진과 국정조사촉구를 요구했다. 수정안은 김 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라는 주장이다. 이에 앞서 이들은 경기 동부지역 13개 지역위원회 공동대책위를
양평 주민들의 기대를 모았던 양평~서울 간 고속도로 사업이 중단 된지 50여 일이 지났다. 사업 재개가 언제 될지 불투명한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논란만 무성하다. 정작 현지 주민들은 지역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일이 정쟁의 도구로 변질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실제로 서울 강남지역에서 양평군을 가본 사람이면 지역 실정을 쉽게 체감할 것이다. 국도를 따라 차로 달리면 불과 40여km의 거리를 가는데 소요 되는 시간이 2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불리한 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 양평 고속도로다. 만일 계획대로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면 강남권에서 양평군청까지 30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그래서 고속도로 건설은 12만 양평군민 모두가 고대하는 숙원사업이다. 그러던 것이 양평군민에게는 무관한 여야의 갈등 속에 국토부가 갑자기 공사중단을 밝히면서 활발하게 추진됐던 고속도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4일 진상규명 대책위 기자회견을 열고 원안 추진과 국정조사촉구를 요구했다. 수정안은 김 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라는 주장이다. 이에 앞서 이들은 경기 동부지역 13개 지역위원회 공동대책위를
구리시가 지난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리아트홀에서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여러 유관 단체를 포함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동반가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경축식 시작 전 이른 시간부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구리시 독립운동가 전시, 포토존, 체험 부스 등에서 경축식을 즐겼다. 행사는 내빈 소개, 국민의례에 이어 유공자 표창 수여, 경축사 낭독,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INT 백경현 / 구리시장 민족의 미래이자 역사를 지키는 것은 기록하는 것입니다. 구리시는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기록에 참여한 모든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구리시는 독립유공자와 참전용사께서 속해있는 11개 보훈·향군단체의 처우개선을 마련하고 여러분에 대한 예우와 보훈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전진선 군수가 지난 14일 양평 고속도로 관련 입장문을 통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는 강하 IC가 포함된 지역이 적지로 타당하다는 여론을 밝혔다. INT 전진선 / 양평군수 양평군수 전진선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서울~양평고속도로가 어떻게 추진되어 왔고, 우리 양평에는 어떤노선이 가장 양평군민에게 이익이 되는지·무엇이 최선의 안인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전 군수는 이날 지난해 국토부가 제안한 양평 고속도로 두 노선에 대해 양평군과 양평군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인 강하 IC를 포함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으로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안과 강상면 변경안으로 인해 정치권은 물론 현지 주민들 간에도 갈등이 있었지만 ‘양평군에 더 많은 이익을 가져오는 노선이 무엇일까’ 하는 의견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전 군수의 이번 입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이후 가장 최근 현지 주민들의 여론이 반영돼 심도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더하여, 예타노선과 대안노선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고속도로를 출입하는 IC설치 여부인데, 예타 노선의 경우 기존 시설물이 있어 IC설치가 불가능하나, 국토부의 대안 노선은 강하면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광복절 경축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장, 김선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수많은 군의원, 읍면 단체장,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양평출신 독립운동가 영상 시청, 국가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INT 전진선 / 양평군수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5천여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 양평은 지금까지 코로나19,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생긴 많은 수해 복구 등 ,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슬기롭게 해결해 왔습니다. 지난 민선8기 1년간, 군민들께서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 양평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선열들의 정신을 바탕으로 군정과 군민 여러분의 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양평 시대를 향해서 군민과 함께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뜻깊은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주신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여러분,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 물빛정원 도서관 개관과 운영계획에 대해 최종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 양지건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한국도서관협회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진선 군수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운영계획 발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발표에서는 개관에 대한 로드맵, 운영 기본 정책, 도서관 발전 종합 계획 등을 알렸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서관 발전을 위한 조언과 피드백 계획도 주고받았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발표를 통해 모든 연령층에게 즐길거리가 있는, 다양한 감성을 담은 도서관을 조성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외에도 일상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 개설 계획, ‘책 읽는 물 맑은 양평’ 독서축제 개최 계획 등을 알렸다. INT 전진선 / 양평군수 Q. 물빛정원도서관, 이름에 담겨진 내용이 있을까요? A. 참 양평다운 이름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한강과 남한강이 있고, 양평 전체가 정원같이 잘 꾸며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한강 옆에 위치한 만큼 그 특징을 잘 살려 지어진 명칭인 것 같습니다. Q. 양평군 중앙도서관을 조성하시면서 특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시민 중심형 축제를 목표로 2023 하남뮤직페스티벌「뮤직 인(人) 더 하남」을 개최한다. ‘하남인의, 하남인을 위한, 하남인에 의한’을 축제 슬로건으로 하남시민과 하남예술인 4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진행된다. 「뮤직 인(人) 더 하남」은 하남시 연합오케스트라, 하남시민들로 구성된 하남시 연합합창단과 하남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 또한, 하남 예술인과 하남시 어린이 및 청소년이 함께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축제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축하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 이건명, 신영숙, 민우혁, 고훈정과 미스터트롯2의 정동원이 고품격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하남시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KB국민은행(하남시청지점), 스타필드 하남, SK E&S 나래에너지서비스(주), NH농협은행(하남시지부)이 함께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하남으로 도약하는데 이번 축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하남시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1년 4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고 지난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노선안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양평군민들은 빠른 시일내 고속도로가 착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안에 대한 문제 제기는 정쟁으로 확산되어 국토교통부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중단으로 이어져 사업이 표류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12만 5천여 양평군민은 허탈함과 실망감 속에서 사업의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설은 서울과의 거리를 좁혀 의료·문화시설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고 2,600만 수도권 주민에 대한 식수 공급을 위해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받아온 양평군민의 염원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하루빨리 재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양서면 분기점의 ‘예타 노선’과 강상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에 대해 “어떤 노선이 양평군에 더 이익이 되는 노선일까?” “양평군민이 원하는 노선은 무엇일까?”라는 양평군수로서의 고민을 통한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 첫째, 국도 6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군민의 고속도로 접근
2021년 4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고 지난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노선안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양평군민들은 빠른 시일내 고속도로가 착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안에 대한 문제 제기는 정쟁으로 확산되어 국토교통부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중단으로 이어져 사업이 표류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12만 5천여 양평군민은 허탈함과 실망감 속에서 사업의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설은 서울과의 거리를 좁혀 의료·문화시설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고 2,600만 수도권 주민에 대한 식수 공급을 위해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받아온 양평군민의 염원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하루빨리 재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양서면 분기점의 ‘예타 노선’과 강상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에 대해 “어떤 노선이 양평군에 더 이익이 되는 노선일까?” “양평군민이 원하는 노선은 무엇일까?”라는 양평군수로서의 고민을 통한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 첫째, 국도 6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군민의 고속도로 접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0일 오전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함에 따라 비상 점검 회의를 갖는 등 피해 방지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태풍 북상 전부터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여 전국 시설물 및 현장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저수지 사전 방류를 통한 수위 조절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태풍의 직접 영향이 시작되는 9일부터는 이병호 사장 주재로 전국 부서장이 참여한 안전대책 영상 회의로 지역별 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이병호 사장 등 경영진이 철야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비태세를 진두지휘하며 태풍 대응에 집중했다. 이병호 사장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그동안 점검하고 준비한 계획들이 실제 상황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태풍의 이동속도가 느린만큼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태풍 경로를 모니터링하고 전국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배수시설 관리와 순찰을 강화하는 등 태풍이 완전히 소멸되는 시점까지 철저한 대비와 대응에 온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