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9월 1일부터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친환경 도서관, 텀블러리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텀블러리(Tumblerary)’는 ‘텀블러’와 ‘라이브러리(Library)’의 합성어다. 도서관에 일회용컵 반입을 제한하고 개인 터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본격적인 캠페인 시행에 앞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 홍보 등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수지도서관에서 이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캠페인이 원활히 정착되도록 도서관별 북큐레이션‧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사무실 내에서도 방문객에 응대 시 머그컵을 사용하고, 직원들에게도 텀블러 사용을 장려할 것“이라며 “도서관은 시민이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 실천의 모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서부지사,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앞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중점적인 사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지역내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세심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시범사업의 추진 일정 공유 ▲지역 내 가용 자원 현황 파악 ▲참여 기관별 역할과 협조 방안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법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의료 분야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 등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29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올바른 종이 팩 분리배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미순 광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헷갈리기 쉬운 종이 팩(우유 팩, 주스 팩 등)의 올바른 분리배출 3단계 방법인 세척 → 건조 → 전용 수거함 배출을 알기 쉽게 안내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환경 퀴즈게임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이 퀴즈를 풀며 즐겁게 환경 지식을 익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양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닌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우유 팩 특공대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종이 팩 전용 수거함 운영과 수거 활동을 병행하는 등 생활 밀착형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힘을 합쳐 팔당호와 한강 수변을 검단산, 예봉산 등을 연계하는 관광 명소로 키운다. 이를 통해 두 도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 관광벨트’를 조성해, 한강을 따라 걷고 즐기는 특별한 여행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9일 남양주시청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만나 ‘지역 상생을 위한 한강 수변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의 첫 성과로, 팔당댐 하류를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를 담은 관광 인프라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관광자원 공동 조성 계획 ▲행정·기술 지원 ▲실무 전담 TF 운영 ▲공동브랜드 구축과 글로벌 홍보 강화에 힘을 모은다. 특히 검단산과 예봉산, 한강, 도미나루 전설 같은 지역 스토리를 살린 특화 콘텐츠와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탐방로·문화체험 공간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한다. 두 지자체는 향후 실무 전담 TF 운영하여 두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용역 등을 통해서 친환경적인 활용방안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8일 미사도서관에서 어린이영어교육 지도 활동가(어린이영어교육지도사 1급)과정 수료식을 열고, 평생교육활동가 1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영어교육 지도 활동가 과정은 권역별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중 하나로, 권역별 특성과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시민들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재능나눔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영어교육 지도 활동가 과정 수료를 마친 활동가는 미사권역 유아 시설 및 유치원에서 5~7세,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 및 놀이 활동 등 어린이 영어교육 재능나눔활동을 하게 된다. 한 수료자는 “아이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했지만, 자격증 취득과 봉사활동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과정에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시민이 배우고 성장한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시민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평생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은 미사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공무원 사칭 사례는 총 11건이다. 사칭범들은 위조된 명함과 허위 공문서를 이용해 물품 선납이나 대납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내부 문서 양식을 정교하게 모방한 ‘가짜 지출품의서’를 제시해 일반 업체가 진위를 식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례 유형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한 사무용품 납품을 가장한 접근부터, ‘노인복지 골프교실 운영 체육용품(골프채)’이나 ‘하남시청 창호교체 공사’ 등 실제 사업처럼 위장된 요청까지 포함된다. 최근에는 위조 명함을 활용해 지역 식당에 공무원 명의로 예약한 뒤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 피해 사례도 확인됐다. 하남시는 이 같은 피해가 대부분 업체가 의심을 품고 시청에 확인 전화를 하면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떤 경우에도 민간 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거나 물품 선납을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명함이나 문서, 직책이 실제처럼 보여도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납품이나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4일까지 ‘소통24’ 누리집에서 국민참여 2차 온라인 심사가 진행된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서비스정책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문제를 발견해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하남시는 올해 ‘장애인 가족 간의 유대와 행복을 증진하는 프로젝트’ 과제로 참여했다. 하남시는 지난 5개월간 장애인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고 기획조정과, 노인장애인복지과,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총 13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설계해왔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의 정서적 고립 문제를 주요하게 다루며 정서적 회복과 상호 소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한 점에서 크게 의미가 있다. 2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23개 우수과제에 선정되면 하남시는 2023년 ‘우리가 만들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2024년 ‘하남형 원도심 상생 프로젝트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동탄 7·8동 소재 가정어린이집과 함께 ‘지구를 아름답게, 1일 1팩 모으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집과 원아 가정에서 배출되는 우유팩, 멸균팩 등 종이팩류를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비헹분섞’ 원칙(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에 따른 종이팩의 정확한 분리배출을 핵심으로 하며, 재활용률과 자원회수율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어린이집과 원아 가정은 종이팩류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해 매월 정례회의에서 활동 결과를 공유한 뒤, 지정된 분리배출장으로 배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화나라어린이집 ▲레몬트리어린이집 ▲반도봄빛어린이집 ▲아이조아어린이집 ▲어울림키즈어린이집 ▲연솔어린이집 ▲열린어린이집 ▲은초롱어린이집 ▲자이맘어린이집 ▲즐거운어린이집 ▲호반해바라기어린이집 등 11곳이 참여한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조승문 제2부시장이 28일 화성시 콜센터를 방문해 상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상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이 본격화되며 시민 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상담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고충을 살피고 원활한 상담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사항을 점검하기 휘해 추진됐다. 조 부시장은 이날 상담 과정에서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 및 반복 민원 사례를 보고받고, 보다 효율적인 상담 시스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업무 피로도가 높은 상담사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며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는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콜센터를 통한 시민 안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제 상담사들은 신청 절차, 대상 여부, 사용처 문의 등 다양한 질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하고 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시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상담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가 이뤄질 수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직원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전문 기관과의 용역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직 내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실질적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상담실(스트레스 상담 및 피지컬 케어) ▲1대1 전문 심리상담 ▲24시간 긴급 전화상담 운영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 및 조직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피지컬 테라피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시청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에게 건강상담, 자세 교정, 운동 처방법 등을 제공하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까지 세심하게 돌보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7월 현재까지 총 2회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설문조사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여 직원들은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