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최근 공중화장실 안전 개선을 위해 7,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범죄예방 CCTV 및 불법촬영 감지장치를 설치했다. 이는 사회안전망 확충과 범죄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범죄예방 CCTV는 33개소 공중화장실 외부에 설치됐고, 함께 설치된 로고 라이트(LED 경관 조명기구)는 방범 촬영기기가 설치되었음을 표시해 범죄 예방을 계도하게 된다. 불법촬영 감지장치(T가드)는 모두 29개가 설치됐다. 이 장치는 칸막이 위로 넘어오는 물체를 감지하는 것으로, 휴대전화기 등으로 불법촬영을 시도할 경우 센서가 이를 감지해 경고음을 울리고 LED가 점등되는 방식이다. 화장실 이용자는 불법 행위자의 범죄시도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어 범죄 예방효과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시는 공중화장실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30여 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대상인 범죄는 사후 대처보다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다”면서 “범죄 예방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지역민과
매달 1회 저녁 시간 마을회관을 찾고 있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7월에는 문평면에서 가장 큰 마을, 주민 수가 많은 남산마을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문평면 산호리 남산마을회관에서 8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가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는 해묵은 마을 현안, 생활상 고충이 있지만 말하지 못하고 불편을 참아왔던 주민들의 건의, 마을 숙원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고자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으로 추진 중이다. 8번째 좌담회가 열린 남산마을은 문평면 소재지 남쪽방향으로 1km거리에 위치해있다. 현재 80여가구가 주민 120여명이 거주 중이다. 문평면의 안산(案山)인 남산을 배후로 두고 지리와 풍광이 좋아 제일 살기 좋은 마을이라 하여 ‘1남산(南山)’, ‘2대실(大實)’, ‘3불로(不老)’라는 명성이 전해져온다. 특히 마을 앞쪽 광활한 평야인 산호들에서 영농을 하는 주민들이 현재도 40농가에 달해 예부터 부농들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로 알려져있다. 이날 좌담회에는 장갑수 마을이장, 한금용 노인회장, 송명화 부녀회장을 비롯해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마을 숙원사업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산호들 내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양수장 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 전남본부(본부장 안종팔)는 지난 13일 도서지역 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임직원 성금으로 모은 삼계탕 140인분을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안종팔 본부장은 “올여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힘들어할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충만 이사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기부해 주신 안종팔 본부장에게 감사하며 받으신 분들에게 후원물품과 함께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하였다.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복지시설과 자은면 여성단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시 전역에 오는 19일까지 최고 350mm의 집중호우가 예고됨에 따라, 정기명 여수시장 18일 오전 8시 50분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단장이 참여하는 호우대비 대처상황 보고 회의를 갖고 호우피해와 분야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돌산읍과 수정동 등의 수해현장을 방문해 추가피해 방지와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시는 시장과 직원 간 소통을 통해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매월 한차례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도로 유지보수, 주민숙원사업, 도로 환경 개선 등 현안사항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도로과’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도로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해 정해진 주제 없이 평소 근무하면서 느낀 사항이나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직장생활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 나눴다. 정 시장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도로과의 업무 환경 개선과 인력 보충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부서 현안과 고충 민원 처리의 어려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도로과 직원들의 열정과 전문성은 광양시 도로 안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정보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에 이어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7월 5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서삼석 국회예결위원장, 윤창현 국회의원, 조재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과 여러 자치단체장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지방소멸, 지방저활력화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박우량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은 “기후위기보다 지방소멸이 더 빠르게 대한민국을 엄습하고 있다.”라며 도서 산간지역 지방정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국회와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국제사회, 중앙정부, 자치단체장들과 협력‧연대를 통한 대응을 선언했다. 국회 서삼석 예결위원장, 윤창현 국회의원은 지방 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방저활력화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잘 되고 있는지, 실효성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관련 정책 개발, 예산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관내 12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성장 단계별 맞춤형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온반 등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품질에 맞게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시설과 장비 등을 신규 구입 또는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선정된 관내 사회적경제 12개 기업에 총 1억4천만 원을 투입, 기업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입과 교체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해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전남도 선정 실무위원회에서 도내 최종 95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사업계획 적정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기업 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사회적 목적 실현 △사회적 생태계 구축 노력 등이 종합
목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다윗어린이집(원장 유수정)을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으로 지정 시범 운영한다.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은 양육자가 주말이나 공휴일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아이를 돌봐주는 보육서비스이다. 이용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는 생후 6개월 이상 ~ 취학전 아동이고, 아동당 1일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여행이나 유흥사유 등 긴급한 목적이 아닐 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방법은 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시범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번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사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장 84일만에 관람객 500만명을 달성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함께‘생태경제’전략이 이제는 순천 경제 활성화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순천시는(시장 노관규) 27일 ESS 전문기업인 ㈜인투알과 투자액 175억 원, 고용인원 100명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2002년에 설립된 ㈜인투알은 최첨단 네트워크 ․ 통신기기 장비들을 관리 할 수 있는 캐비넷랙, 옥외용 함체랙 등을 제조하는 알토란 같은 기업으로 2016년부터는 ESS(에너지 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 후에 급성장하고 있다. ㈜ 인투알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순천 율촌1산단 공장에 ESS 대형 특수 컨테이너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2024년까지 생산량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라며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량을 늘리고, 기존의 협력 업체까지 율촌1산단에 동반 입주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순천시의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기업이 잘돼야 고용이 창출되고 젊은 인재들이 머무는 만큼, 이제는 식구가 된 기업이 우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아름다운 목포 여름밤을 더욱 열정적이고 화려하게 펼쳐줄 목포해상W쇼 3회차 공연이 오는 24일 개최된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개최되는 목포해상W쇼는 지난 4월과 5월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목포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주말 6월 정기공연에도 목포해상W쇼가 여름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북돋는다. 목포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의 신나는 히트곡을 퍼포먼스 공연팀과 관객들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형 불꽃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무대에 LED조명을 추가 설치해 파티형 공연과 불꽃쇼의 볼거리 수준을 높여 올해 12월까지 춤추는 바다분수가 시설 개선으로 운영되지 않은 아쉬움을 보완하고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늘려 소통의 장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목포해상W쇼 공연중 가장 화려한 공연을 준비중이며 보다 더 풍성하고 멋진 불꽃의 향연을 준비했으니 많은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한여름 밤을 목포해상W쇼와 함께 시원하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