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77호선 신안 압해에서 해남 화원까지 이어지는 도로 건설 공사의 1공구는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에서 목포시 달동(달리도)까지의 구간을 이다. 이 공사는 2021년 4월 30일에 착공되어, 2027년 8월 26일에 준공될 예정이며 발주처는 국도교통부 익산지방국도관리청이다. 이번 국도 77호선 공사는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을 통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기존 도로와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개선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특히, 공사 관계자들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작업을 진행할 것을 다짐하며, 섬과 섬을 연결하는 대규모 공사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달리도 터널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들은 심각한 환경 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발파 후 나온 암석이 환경 규제를 무시한 채 불법적으로 처리되며, 숏크리트 폐기물과 전선들이 섞여서 적재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은 심각한 토양 오염과 함께, 주민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특히 발파로 인한 진동으로 인해 마을의 담장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있었으나, 이에 대한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취재진이 현장을 방문한 결과, 숏크리트 반발재와 전선들이 혼합된 자원
(한국소통투데이=김성의 기자) 21일 오후 4시 42분경 전남 목포시 동명항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즉시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해경 구조대는 도착 즉시 수중 수색을 실시했으며, 차량 내부에서 의식을 잃은 채 갇혀 있던 4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A씨를 119구급대에 인계했고, 그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재 A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만 탑승하고 있었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주변 CCTV 분석 및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는 등 면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김성의 기자) 21일 오후 4시 42분경 전남 목포시 동명항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즉시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해경 구조대는 도착 즉시 수중 수색을 실시했으며, 차량 내부에서 의식을 잃은 채 갇혀 있던 4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은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A씨를 119구급대에 인계했고, 그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재 A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만 탑승하고 있었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주변 CCTV 분석 및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는 등 면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성의 기자) 설날 새벽 5시경, 광주광역시 송정리역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눈을 맞으며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손에 선물 꾸러미를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송정리역 대합실에는 승객들이 내린 폭설과 추위를 피해 가족 단위로 모여 각자 목적지로 향할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서울 수서를 향한 SRT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은 눈보라와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출발할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북 전주 출신인 김씨(59세)는 광주에서 슈퍼를 운영하며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번 구정 연휴가 길어 고향에서 부모님과 친척들을 만나려 고향으로 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목포에서 출발해 서울 수서를 향한 열차가 오전 6시 59분쯤 송정리역에 도착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전할 선물을 든 부모님과 아이들이 열차를 타는 모습은 우리의 전통 명절을 더욱 아름답게 느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