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하남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하고 유공자 표창과 사례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민복기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병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과 14개 동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단위 취약계층 발굴망 구축과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역 특화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 신장1동, 감일동, 위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협의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매년 약 1억원의 기부금이 모금돼 각 동에서 추진하는 70여개의 특화사업을 통해 1천 명 이상의 위기 이웃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며 “하남시도 내년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 예산을 1300여만원 증액하고, 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의 생계와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