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2026년 부강한 광주전남 통합 원년 선포”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오늘 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을 광주와 전남이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 성장을 이끄는 ‘통합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어려운 순간마다 가장 옳은 선택을 해왔던 것처럼, 이제는 담대한 통합을 통해 지방 주도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국회에 발의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은 양 시도가 차이를 존중하며 합의를 찾아낸 결과라며, 이제는 선언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에 나설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 상반기 중으로 조직과 인사, 행정 시스템을 아우르는 부서별 통합 로드맵을 수립해 본격 가동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함께 연간 5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 구조를 공동 설계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이 통합특별시에 집중될 수 있도록 사전 전략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합니다.

 

강 시장은 광주의 첨단산업 역량과 전남의 에너지·해양 자산이 결합하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력한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 미래 산업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9,49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부강한 미래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과 AI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입니다.

 

하반기부터는 자율주행차 200대 실증과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대기업들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고 청년 일자리를 확대합니다.

 

또한 AI 영재고와 사관학교 등 인재 양성 전략을 통해 지역 인재가 고향에 머물며 산업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시장은 통합은 지방정부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길이라며,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대도약의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