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도시농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해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고, 유기농업, 종자, 농화학, 조경 등 8개 분야 중 하나에서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 내에서 농업 관련 교육과 해설, 지도, 기술보급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자격으로, 자격 취득 후에는 도시농업 관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2025년 8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로,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 도심 내에서 농업의 사회적 기능이 더욱 활발히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incheon.go.kr/agro)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도시농업팀(032-440-69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