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자원봉사센터, 안남고서 전교생 대상 자원봉사 기본교육 실시

청소년 자원봉사 인식 높인다…안남고서 찾아가는 기본교육 진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순석)는 7월 16일 안남고등학교 전교생 562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출장 방문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학년 7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 교실 방문교육과 2, 3학년을 위한 대강당 집합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계양교육봉사단 소속 전문강사 10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가치, 다양한 봉사 유형에 대해 배우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봉사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눴다.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의 개념과 역할, 핵심 가치 탐색, 다양성 존중을 위한 이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활동 참여를 넘어 자원봉사의 의미를 인식하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자세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 강사들은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홍순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을 포함한 전 세대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연중 ‘자원봉사 출장 방문 기본교육’을 운영 중이다.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032-430-77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