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인천광역시 약사회관에서 인천광역시약사회와 함께 ‘2025 APEC 인천회의 의약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에 참가하는 이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천시약사회는 소화제, 해열제, 상처치료제 등 다양한 상비약과 구급약품을 기부했으며, 이는 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응급상황에 대비해 활용될 예정이다. APEC 회의에는 국내외에서 약 5,000명의 참가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약품 지원은 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국제회의에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배 인천시약사회 회장은 “세계적인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행사는 물론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 건강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천시약사회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APEC 2025 KOREA’ 인천회의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