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인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 성공적 개최

남녀 부문, 동구 지회 1위 달성

한국소통투데이 유상화기자 | 지난 11일, 울산 동구 주전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노인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동구지회가 종합 1등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울주군지회 여자팀이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습니다. 퍼펙트 게임은 경기 시간 30분 안에 한 팀의 모든 선수가 5점을 획득했을 때를 의미합니다.

 

여자와 남자 부문에서 각각 동구지회가 1등, 울주군지회가 2등을 차지하면서 동구지회는 종합 1위, 울주군지회는 종합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경기는 오후 4시에 마무리됐습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시상식과 폐회식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구지회와 울주군지회 소속 총 4팀은 오는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에 울산대표로 출전하게 됐습니다.

 

울산광역시노인회협회장은 “그동안 우리시 게이트볼팀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울산연합회의 위상을 지켜왔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격려와 박수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