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남초 환경동아리 편지 받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응원 답장 보내

 

이상일 시장은 최근 언남초등학교 4학년 환경동아리 ‘초록비타민!조아용 시즌2’ 소속 학생들이 보낸 손편지에 응원의 답장을 보냈습니다. 지난해 11월, 22명의 학생들은 환경 보호에 대한 소감과 정책 제안을 담은 편지를 보냈고, 시장은 이를 읽고 7장 분량의 답장을 작성했습니다.

 

학생들은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성화, 자원 재활용을 위한 리필스테이션 도입, 공공청사의 다회용기 사용 등을 제안하며, 시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활동에 감동받아,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리필스테이션 설치와 플로깅 행사 확대를 약속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자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언남초 환경동아리를 지도했던 교사 조경호씨는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며, 이 시장의 진심 어린 답장이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