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윤호정 기자) 14일 오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평쉬자파크’는 부슬비와 함께 평온함이 자리했습니다. 양평쉬자파크는 ‘잘 놀고 잘 쉬자’는 뜻의 전국 최초 산림문화·휴양단지입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쉬자파크에 관해 “지친 일상과 피곤한 심신을 달래고 싶을 때 좋은 산림문화·휴양단지”라며 “자연을 벗삼아 1박2일 코스로 방문해보길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쉬자파크에는 ‘치유의집’과 ‘초가원’이라는 숙박시설이 자리합니다. 유럽풍의 ‘치유의집’은 숲속의 정원에서 가족·연인과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지붕에 풀을 얹은 독특한 외관의 ‘초가원’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한층 더 가까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초가원을 지나 오르막길을 지나면 ‘양평산림교육센터’가 보입니다. 양평산림교육센터는 2016년 산림청으로부터 수도권 최초 공식 산림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이곳에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이곳 공원에는 체험을 온 장애우 단체, 반려견과 산책하는 가족 단위 등 여러 방문객이 평화를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양평쉬자파크는 다양한 방문객에게 자연 속에서 쉼과 치유를 경험하며, 일상의 피로를 잊고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