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주민단체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여러 행사를 개최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주민 행사 진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주민단체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여러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순)는 13일 오산시에 위치한 장가네 반점(대표 윤지상)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가네 반점은 앞으로 2년간 협의체의 밑반찬 나눔 사업인 ‘기운찬 찬찬찬’에 동참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장애인 총 20가구에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지상 대표는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다양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지역 주민 전종화 씨와 김승미 씨가 ‘제26회 강남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 작가는 2019년 개설된 마북동 주민자치센터의 연필인물화 과정을 수강한 바 있다. 이종현 위원장은 “주민들이 취미 생활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영한)는 지난 10일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특강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노화 방지와 근력 감소 예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초청 강사인 김민건 한양대 영시니어모델 체형관리법 교수로부터 운동법을 배우며 웰니스(웰빙+피트니스)를 실천했다. 황영한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 보라동에서는 16일 우울증 고위험군 7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블루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굿데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회차 자조 모임으로 구성되었으며,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과 ‘힐링 키트’를 제공해 주민들의 정신 건강 회복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