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대중교통에서 신에너지차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리샤오펑(李小鵬) 중국 교통운수부 부장(장관)은 지난 8일 양회에 참석해 신에너지차가 중국 대중교통의 77.6%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리 부장은 교통 발전 성과에 대해 언급하면서 중국이 녹색∙스마트 교통 분야에서 빠른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스마트 도로, 스마트 철로, 스마트 항구 건설을 가속화하는 한편 신에너지∙청정에너지 설비 사용을 확대해 왔다고 강조했다.
리 부장은 또 중국이 세계 최대 고속철도망∙고속도로망∙우편택배 배송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항구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운송 서비스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세계 각국과의 운송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