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2030년까지 전체 제조업에서 각급 녹색 공장의 생산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제조업의 녹색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등 7개 부처는 제조업 녹색화 발전에 관한 지도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하고 2030년과 2035년을 기한으로 하는 일련의 발전 목표를 제시했다.
의견에 따르면 전통 산업의 녹색∙저탄소 최적화 및 재편을 추진하고 그린수소, 저(무) 휘발성 유기물, 재생 자원, 산업 폐기물 등으로 원료를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화와 녹색화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하고 녹색∙저탄소 분야의 전용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모델, 산업용 앱(APP) 등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시에 녹색∙저탄소 기술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혁신 주체로서의 기업의 지위를 강화하며 녹색∙저탄소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과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