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지난해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량 전년比 25% 증가

지난해 11월 26일 '제1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에 전시된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의 초고속 충전 배터리 플랫폼.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이 지난해 꾸준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량은 940GWh(기가와트시)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액은 1조4천억 위안(약 259조원)을 상회했다.

전력 저장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생산량은 185GWh를 기록했고 동력 배터리 설비용량은 435GWh를 돌파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수출액은 전년 대비 33% 이상 늘어난 4천574억 위안(84조6천19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