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산과 및 응급 분만 특별 교육 실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2.28일,29일 양일간 대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한 응급 분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등 고위험 산모의 응급상활 발생에 대비하고 구급현장 및 구급차 내에서의 응급 분만 시 원활한 응급분만을 도모하여 산모 및 출산한 신생아가 안전하게 병원에 이송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됬다.

 

경산소방서는 최근들어 구급차 내에서 연 1건 이상의 응급분만을 실시하여 산모 및 태아가 건강히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를 제공하였고 22년 53명, 23년 44명의 임산부에게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관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맞서 임산부에 대한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부터 조산사로 근무한 전문 조산사를 초빙하여 ▲구급현장에서의 응급 분만 대응 능력 향상 ▲출산 후 신생아 응급처치 ▲분만키트를 이용한 분만실습 등 약 2시간 동안 실시됐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우리지역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빈틈없는 응급분만 지원체계를 확립하여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