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1월 창고재고지수 51.2%...확장 국면 유지

지난 7일 징둥(京東)물류 정저우(鄭州) 아시아 1호 물류단지에서 물품을 선별하는 직원.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창고재고지수가 올 들어 확장 구간을 유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와 중추(中儲)발전회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올 1월 창고재고지수는 51.2%로 전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50% 이상은 물류 서비스 확장을, 이하는 수축을 의미한다.

왕융(王勇) 중추발전회사 부사장은 창고재고지수가 지난달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하위 지수 품목의 전월 대비 증가, 부과 비용,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왕 부사장은 해당 부문의 발전 지수가 소폭 감소한 원인에 대해 대종상품(벌크스톡) 비수기에 따른 비즈니스 활동의 둔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소비재 판매가 지난달 연휴 기간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이어 갔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