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137개 단체 16,647명, 전제 인구의 36.6%가 자원봉사자 등록하여 활동 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월 19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14개 읍면 자원봉사회와 12개 단체별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2023년도 주요 사업 추진사항 및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과 신규단체 가입 승인,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안 심의를 통해 김성진 현 회장을 연임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고성군은 2023년 경남도 내 인구 대비 활동률 1위, 4년 연속 경상남도 우수 자원봉사 센터에 선정되는 등 왕성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2024년 5년 연속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을 목표로 하고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가기로 뜻을 모았다.

 

고성군의 자원종사자 등록 수는 137개 단체 16,64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3.6%가 사회적약자를 보살피고, 김장 축제, 재난 현장 봉사, 지역의 축제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감동적인 자원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김성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뜻을 모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자원봉사자’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2024년에도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준 부군수는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고성군 곳곳에서 값진 봉사활동을 펼쳐준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하다”라며 “온기 가득한 지역사회를 위해 2024년에도 청룡의 기운으로 힘차게 달려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올해 온기 듬뿍 명절 음식 나눔 활동, 탄소중립을 위한 플로깅 활동, 읍면 자원봉사 활성화 등 자원봉사활동에 역점을 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