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균형잡힌 영양공급과 식생활 관리를 위해 영유아 및 임산부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청주시 거주 임산부 또는 66개월 미만 영유아 양육 가구이다.
사업 신청은 정부24 내 보조금24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 및 소득심사를 거친 후 신체계측, 빈혈검사, 식이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저신장, 저체중, 빈혈,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 여부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간 매달 2회씩 생애주기에 따른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을 지원받는다. 영양교육 및 상담 등 영양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평생건강기반인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내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