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펫티켓 캠페인 실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6일 반려인·비반려인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깨끗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 에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

 

진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설연휴 대비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했다. 진영읍 이장단 50여명과 시 축산과 동물복지팀은 진영역사공원 일대에서 1시간가량 캠페인을 하며 반려견 배설물과 일반쓰레기를 수거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외출 시 반려견 목줄 착용하기와 ▲배설물 발생 시 즉시 수거 ▲반려견을 기르는 곳에서 소유자 등이 없이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기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작년 한 해 해반천 산책로, 대성동 고분군 등 9곳에서 펫티켓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어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형성될 수 있도록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