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6일 제2임시청사 발전소에서 2024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가축방역 관련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방역 소독약품 및 가축전염병 예방약품 선정을 위해 개최됐다.
청주시·충청북도 공무원, 청주축협·낙협, 축종별 축산단체협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협의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10개 사업, 24억 3천만원 규모의 예방약품 등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적정 시기에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지금까지 추진해온 아프리카 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사항 및 향후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농장 및 야생멧돼지에서 ASF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 관계자들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