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부산대역 3번 출구 일원에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홍수 방어벽과 방재 게이트를 설치했다.
금정구를 대표하는 도심지 하천인 온천천은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활용도가 높고 주변에 주거 및 상업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최근 이상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응이 가능한 홍수방어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부산대역 3번 출구 일원의 기존 보도와 온천천 진입로를 확장하고 홍수 방어벽과 방재 게이트를 일체화하여 정비함에 따라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평상시에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정구는 온천천 주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향후 순차적으로 홍수방어시설을 정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