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1월 26일 외국인복지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및 관내거주 외국인 노동자 15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안전체험관(경기도 오산시 소재)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이 각종 안전사고 요인에 대해 직접 체험으로 다문화가정 및 관내거주 외국인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하고, 재난사고 대처능력과 안전지식을 얻고자 추진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관내거주 외국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교육(CPR&AED) 및 생활안전(소화기 작동 방법, 연기대피, 119화재신고 등), 실내·실외 지진, 다중밀집상황, 화재비상대피 등의 각종 재난을 체험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여주시에서는 ‘이번 체험교육이 유익한 경험으로 남는 것은 물론 재난재해 발생 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