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1년 그린스마트스쿨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들이 착공한다고 밝혔다. 10월에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가 착공하며 12월에는 성남여자고등학교가 착공할 예정이다.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증개축 및 리모델링 공사는 325억원을 들여 교사1호동은 그린스마트스쿨사업으로 개축(본관) 및 리모델링(신관), 교사2, 3, 4호동은 경기형특화사업으로 전면 리모델링(바닥, 벽, 천장 마감재 및 창호, 외벽, 조명, 냉난방 교체), 특별교부금사업으로 체육관 증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며,전체 사업면적은 16,303㎡(증축 및 개축 6,025㎡, 리모델링 10,278㎡)로 2023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건물별로 신축, 증축, 리모델링, 철거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학사일정에 공백이 없도록 공사추진 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기 중에 공사가 진행되는 여건을 고려하여 안전관리에 방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공사 현장의 철저한 공정 및 품질, 안전관리를 위하여 건설사업관리용역 감독권한대행으로 계약하여 책임기술자가 학교 내 상주하여 책임 감독하도록 하고, 학생 통학로 및 공사 차량 통행로를 분리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중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정 협의 시 학교 관계자가 참석하여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그 첫 회의로 9월 25일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 관계자, 도급사, 감리사가 참석하여 공사 착수 전 협의를 추진했으며, 공사 분진 및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고 학교 내 차량 통행 관리를 철저히 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 추진할 것을 당부했고,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학교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공사추진 상황을 공유하고자 학교 관계자가 참석하는 공정회의를 매월 실시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그린스마트스쿨사업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와의 소통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현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