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추석맞이 군부대 방문 및 위문품 전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6일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경희 시장은 2023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천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근 북한은 중국·러시아와 긴밀하게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는 등 위험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군은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로 4년 7개월만에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한 한미 해군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여 그 어느 때 보다 안보가 강조되는 상황이다.

 

오늘 방문한 171여단은 제55보병사단 예하 3개와 예비군훈련대로 편성되어 있으며, 여단본부가 우리시에 위치하여 유사시 지역방위는 물론 각종 재난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맨 먼저 앞장서는 든든한 지역방위 부대이다.

 

이와 함께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제7기동군단, 특수전사령부, 항공사령부, 육군정보학교 등 관내 13개 군부대에 1,187만 원의 위문품(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을지연습은 물론 각종 훈련에 적극 지원해 주셔서 든든하고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명절인데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지역수호 임무를 다하는 군 장병 여러분들 덕분에 가족들과 편안히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관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의 방식으로 군 장병의 노고를 격려해왔으며, 장병들이 좋아하는 치킨, 피자 등을 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상생발전까지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