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15일 후속 모임을 끝으로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지속가능한 지구별을 위한 Q&A)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애정어린 눈으로 관찰하고 질문하며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답을 찾아보기 위하여 강연, 함께 읽기, 인문예술체험, 탐방 등의 형식으로 6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파트1. 숲에게 묻다. ▲파트2. 나에게 묻다. ▲파트3. 미래에 묻다.로 총 3개 과정으로 운영했고 △웰컴그라운드 김윤지 대표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자연숲치유학과 정승록 교수 △클린하이커스 김강은 대표 △든든심리상담센터 강대철 대표 △서울여대 교양대학 황요한 교수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김명주 교수 △아동미술 전문가 권희주 작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묻고 찾고 답하는 과정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 운영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참으로 따뜻한 시간이었다는 총평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이천에 30년간 살면서 도서관은 내게 작은 집같이 소중하고 힐링의 공간이 되어 왔다.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삶과 지속적으로 배움을 추구하는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야겠다.”며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위해 공모 신청부터 매회 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도서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겨주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공유할 수 있는 인문학공동체 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이 점점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지역 인문학 저변 확대에 도서관이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