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낙생초등학교(학교장 이수진)에서는 4학년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어린이 작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본 프로젝트는 4월부터 동화책에 관한 사전교육과 연계된 독서 활동을 진행한 후 학생 개인의 동화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과 책 만들기 전문가의 협력 수업, 담임 교사-사서의 협력 수업을 통해 학생들마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스토리와 그림을 그려 동화책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것이다.
어린이 작가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12월 중순에는 한 해 활동의 완결성을 위하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출판 기념회를 진행한다. 올해도 4학년 학생들이 배움의 주인공으로서 주체적으로 동화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현재 5학년 김상율 학생은 첫 어린이 작가로 정식 출판을 했다. “학교에서 어린이 작가 프로젝트를 해보니 제 책을 진짜로 출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이렇게 하면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처럼 낙생초등학교는 독서토론 글쓰기 교육으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경험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