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소통투데이] '2025 OH! 해피 장미빛 축제'에서 장미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모습](http://www.kbcs.kr/data/photos/20250521/art_17480627837704_ccbac7.jpg)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오산시가 개최한 오산시 고인돌공원에서 '2025 OH! 해피 장미빛 축제'가 열렸다. 방문객들은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문화, 예술 그리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풍성한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24일 개최된 제1회 장미 축제는 100만원의 예산이 투자됐다. 또, 다채로운 장미 포토존,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그리고 먹거리존이 마련돼 있고, 누구나 머무르고 쉬어갈 수 있는 '쉼터존'까지 준비됐다.
행사는 6월 1일까지 이어지고 공원의 포토존은 6월 8일까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는 것을 예상해 인근 문시중학교 주차장을 임시 개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사진=한국소통투데이] '2025 OH! 해피 장미빛 축제'에 참석한 내빈들의 모습](http://www.kbcs.kr/data/photos/20250521/art_17480627815989_f75214.jpg)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구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 오산시의원들 그리고 구 의원과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후 이권재 오산시장의 개회사와 이상구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진=한국소통투데이] '2025 OH! 해피 장미빛 축제'에서 개회사를 진행하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모습](http://www.kbcs.kr/data/photos/20250521/art_1748062881973_777918.jpg)
개회사에서 이권재 시장은 "덥지 않은 날씨에 오산 제1회 장미 빛 축제를 열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부터는 장미 축제에서 끝나지 않고, '장밋빛' 축제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오산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먹고 놀고 즐기고 쇼핑할 수 있는 오산시로 만드는 게 행복"이라며 " 9일 동안 장미빛 축제를 진행할 텐데 여러분들 마음껏 즐기시고 오산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고 가볼 만한 곳이 있구나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축사에서 이상구 의장은 "올해의 첫 번째 장미빛 축제가 오산시 랜드마크 축제로 크게 그리고 성황리에 이루어질 것"이라며 "공원 자체가 포토존이라고 생각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고 친구 연예인 가족끼리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지호 국회의원도 "장미빛 축제가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만들어져 지역 주민들이 문화 예술을 더 만끽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축사가 끝난 뒤, 앵두걸즈의 축하공연으로 개회식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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