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정책 집중" 이천을 잘사는 도시로 만들려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특히 집중하는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이다. 이천은 농업 기반이 강한 도시이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 이에 박 의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구 유입을 늘리는 정책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저출산 극복 위한 정책 추진"
박 의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이천시 24시간 아이 돌봄 지원 조례’**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아이 돌봄센터를 개설했다. 이 조례는 ‘2024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또한, 신혼부부를 위한 **‘다자녀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을 연장해주는 방식이다.
더불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아이들 졸업 앨범비 지원 조례’**와 청년층을 위한 **‘결혼축하금 지원 조례’**도 준비 중이다. 박 의장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인구 증가를 유도하고, 출산·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박 의장은 과거 중소기업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업체 우선’ 원칙을 강조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플리마켓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었으며, 유휴 공간을 활용한 기업 전시·판매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14일에는 시의원, 시청 관계자, 지역 기업 관계자 13개 단체가 모여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공공기관 우선 구매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역세권 개발과 인프라 확장"
박 의장은 역세권 개발을 위해 용적률 상향 조정 문제를 제기했다. 그의 노력으로 이천역, 신둔도예촌역, 부발역을 중심으로 교통망이 확장되었으며, 이는 역세권 개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기업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는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양질의 기업 유치가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는 경청”**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