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3,172명 규모 확대

다양한 일자리 기회 제공,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사회적 활동 장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복혜민 기자) 구리시가 2025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들을 오는 11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약 140명이 늘어난 총 3,172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한 공익 활동형, 어르신들의 풍부한 사회 경험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형, 그리고 시장형 사업으로 구성된다. 구리시는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구리시 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니어클럽, 구리실버인력뱅크, 구리시 종합복지관 등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리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쌓아온 사회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연결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