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도 재미있게, 충북통일교육센터 교구재 연구 워크숍 개최

6월 27일(화) 충북통일교육센터(센터장 손석민) 주관 하에 충주열린학교에서 통일교육위원 및 통일교육에 관심 있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 교구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남북한 문화 공유 및 평화통일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통일 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창의적 통일교육 방법과 새로운 통일교육 교구재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최현미 충북통일교육위원의 진행으로 통일교육위원들과 통일교육을 할 강사들이 통일 교육 교구재 연구팀을 구성해서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교구재를 찾아 통일교육 모의수업에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구재의 장단점과 응용하고 개선할 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워크샵에 참여한 정진숙 통일교육위원 북부협의회 추진위원장 “평소 멀고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통일과 필요성을 교육과 놀이를 접목해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들이 많이 나왔다. 통일교육을 받는 학생과 시민들이 놀이를 통해 통일감수성을 기르고 이로써 통일의식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워크숍의 성과를 자평했다.

 

김영옥 충북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서원대 교수)은 "그동안 통일교육위원들이 영상 또는 자료를 활용한 통일교육 방법으로 접근해왔는데 놀이로 하는 통일교육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되어 통일교육 확산에 기대가 된다."며, 북부지역에 통일 놀이교육방법을 전파해중 정진숙 북부 통일교육 추진위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