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전현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원, 구리시장 출마 공식 선언... "시민 합의 바탕의 '강한 행정' 복원할 것"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리시 지역 정가의 유력 주자로 꼽히는 권봉수 구리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구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권봉수 의원은 24일 오전 구리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어, 오는 25일(수) 오전 11시 구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구리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 미래 비전과 출마 결심을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권 의원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경복고와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4·5대 구리시의원을 거쳐 제9대 구리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그는 재임 중 정례 의정브리핑 개최, 청년 인턴십 도입 등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며 시민들로부터 ‘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중앙당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적 중량감을 키워왔다.
권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현 구리시 행정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그간 구리시 행정이 실패해온 이유는 시민이 행정에서 배제되어 손님으로 전락한 기형적 구조가 지속됐기 때문”이라며, “시장이 독주하고 공무원은 관망하며 시민은 소외되는 ‘약한 행정’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용과 합의의 리더십으로 시민을 시정의 진정한 파트너로 대우하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며, ▲합리적인 강한 행정 구현 ▲지방선거 압승을 통한 이재명 정부 성공 견인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권 의원의 등판으로 더불어민주당 내 구리시장 후보 경쟁은 사실상 본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각 후보가 네거티브 전쟁을 지양하고 민주당의 역량을 결집할 ‘원팀’ 경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