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공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40개 지방자치단체 사례에 대해 주요성과 정량평가와 추진체계 구축 노력 등에 대한 정성평가를 거쳐 8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북구는 ‘더 다양한, 더 두터운, 더 촘촘한 통합돌봄 더:봄’ 사례를 공모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포상금 1천만 원을 확보했다. 북구의 통합돌봄 공모 사례는 주민 최접점 기관인 동에서부터 정책을 총괄하는 본청까지 돌봄 전담 인력을 두루 배치해 돌봄 대상자를 동별․권역별․지역별로 관리하는 등 통합돌봄 체계를 상향식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보건의료지원(5개 프로그램), 주거지원(4개 프로그램), 일상생활지원(1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복지정책을 훨씬 넘어서 민주주의의 완성과 광주정신을 실현하는 대표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9일 중국 광저우 월수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계시장포럼’에 참석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광주만의 돌봄정책 도입 배경과 5·18민주화운동에 뿌리를 둔 민주도시 광주의 포용성을 알렸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혁신성과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도시안전망과 공동체 구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해 역설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를 비롯한 전 세계 도시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수요와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양극화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대안은 돌봄에 있고, 돌봄은 개인이나 가족의 책임이 아닌 사회적 지원으로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임인 만큼 정부의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배경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소개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광주정신’이라는 이름을 갖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9일 3회에 걸쳐 관내 교사 대상으로 영화를 중심으로 한 ‘수업과 만나는 예술이야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0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영화, 수업에 다양성을 더하다’란 부제로 영화제작 활동으로 수업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영화·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다양한 수업 설계, 학생 진로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연수는 영화제작에 관한 수업사례 나눔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실 속 영화 제작 가이드, 학생 영화 제작 시나리오 및 연출 지도, 학생 영상 촬영 및 편집 지도 방법, 연출, 촬영, 편집 실습, 학생 작품 활용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이 균형 있게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연출, 연기, 스태프 등 다양한 역할을 접해보고 장비를 사용하며 어떻게 영상을 촬영할 것인지 고민하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최수경 교사는 “교과수업 및 자유학기와 연계해 영화 제작을 학생들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학생의 진로 영역이 다양화되는 시점에 이번 영화제작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8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유회는 지난 1년간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의 우수사례를 안내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반초에서 실시한 ‘한국학생 대상 러시아어 말하기 프로그램’은 학교의 특성을 살린 좋은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로 많은 참가자의 관심을 받았다. 또 월봉초에서 방학 중 시행한 ‘수학과학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역시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내년도에도 학교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특기적성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23학년도 돌봄대기자 해소를 위하여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 확대 운영,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1+1 지원, 지역 돌봄교실 연계 등 다양한 노력에 대한 성과 공유도 이뤄지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내년도에는 더 다양한 방안으로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일 17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예비 고1(현 중3)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고교 국어·수학·영어 교과학습법 특강’을 개최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있는 맞춤형 대입 준비를 지원하고, 오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비 고1 학년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한 이후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한다. 이번 특강 강사는 장덕고등학교 김보라, 광주과학고등학교 정대원,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천혁진 등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및 검토위원을 역임한 광주 소재 고교 교사로 구성됐다. 또 더 많은 학생, 학부모를 수용하고자 올해 지역인재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조선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해오름관에서 이번 특강을 진행한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온라인 사전 신청이 지난 9일까지 진행됐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학부모들은 사전 조사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 후 공부 계획 세우는 법을 알고 싶어요”, “선행이 모든 과목에서 필수인가요. 예비고 1학생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감) 및 업무담당자, 교육전문직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AI 광주미래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을 기르는 2023 AI광주미래교육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2024년 주요 사업을 사전에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AI·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가 광주교육 전반에 이뤄지길 기대했다. 설명회는 올해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으로 마련된 미래교육기반 위에 첨단 기술을 교육에 접목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정책 안내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AI·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AI·디지털 교원 연수, 스마트 AI홈워크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장 밖에서는 AI광주미래교육 주요 성과 전시물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피지컬 컴퓨팅 교구를 시연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이와 더불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 특강’을 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8일 중국 광저우시 황푸구를 방문해 시엔인쏭 황푸구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또 서로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푸구는 인구 120만명의 신흥경제지구로 전국 최초 혁신시범구로 지정됐다. 특히 국가급 기업 인큐베이터를 갖춘 광둥 과학기술혁신, 하이테크 산업, 사업과 도시의 융합 발전 등이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화난지방 수운의 중심지로 화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수운 물동량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중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흥경제구인 황푸구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광주시와 광저우시가 오랜 형제도시로 대규모 국제대회나 코로나19 때 서로 힘이 됐던 것처럼 서구와 황푸구도 깊은 신뢰를 바탕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민선 8기 핵심 정책인‘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지난 7일 오후 중국 광저우시 월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이 설계하고 중심적으로 이끌어 온 정책으로,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서비스를 개시한 후 7개월 동안 8,752명의 시민이 돌봄서비스를 받아 실제 현장에서 효능감이 탁월한 정책으로 검증된 바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설계자인 박미정 의원은“세계 최고 권위의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수상은 광주 5개 구청과 97개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 그리고 1000여 명에 이르는 민간기관 자원봉사자분들의 협업과 협력 등 현장의 헌신과 봉사 정신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정책실행 담당자분들에게 돌리겠다”고 수상 소회를 밝혔다. 박 의원은 ‘광주다움통합돌봄’ 정책이 갖는 의미에 대해 “광주다움통합돌봄은 특정 대상자만 지원하는 선별주의나 스스로 신청해야 하는 신청주의 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8일 중국 광저우시 황푸구를 방문해 시엔인쏭 황푸구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교육‧문화‧예술‧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또 서로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푸구는 인구 120만명의 신흥경제지구로 전국 최초 혁신시범구로 지정됐다. 특히 국가급 기업 인큐베이터를 갖춘 광둥 과학기술혁신, 하이테크 산업, 사업과 도시의 융합 발전 등이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화난지방 수운의 중심지로 화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수운 물동량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중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흥경제구인 황푸구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광주시와 광저우시가 오랜 형제도시로 대규모 국제대회나 코로나19 때 서로 힘이 됐던 것처럼 서구와 황푸구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는 8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장애인 시설‧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2023년 광산구 평생학습도시 사업’ 참여기관‧단체 관계자와 교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꽃차 소믈리에), 성과 영상 상영, 광산구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만족도 조사 결과 및 2023년 사업추진 결과 발표, 우수사례 발표(연극놀이마당·한국수어 농인강사 육성과정·찾아가는 보드미 가족미술심리), 2024년 사업 안내 및 의견 나눔 순으로 진행했다. 광산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의 3대 권리(배우고 알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를 반영한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는 지역 기관들과 협력망을 구성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