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비

  • 등록 2023.03.09 12:51:41
크게보기

민·관 합동으로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완료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해빙기(2~4월) 및 우기철(5~10월)에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급경사지 낙석, 붕괴사고 등 재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 지난 3월 2일부터 총 5일간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해빙기(2월 하순~4월 초순)에는 겨울철 얼어붙었던 지표면 기온이 높아져 토양을 형성하는 입자 사이로 물이 녹아내리고 지반을 약화시킨다고 한다.


덕양구에서 관리하는 급경사지는 주교동 17-1번지 외 6개소로 총 7개소이다. 7개소의 급경사지에 대하여 낙석 발생 우려 여부, 소규모 붕괴 가능성, 비탈면 시설물 이상 여부 등 체계적인 점검표를 통해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덕양구는 면적이 넓고, 언덕길 등 급경사지가 많아 안전조치 등 방안을 강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해빙기 및 우기철에 급경사지 재해로 인명피해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이재천 안전건설과장은 “해빙기,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 중 발생하는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덕양구 주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국소통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53번길 10-16,2층 201호 | 대표전화 : 031-338-1048 FAX : 031-339-1048 서울사무실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393,3층 (동자동,동산빌딩) 대표전화 : 02-742-3453 FAX : 02-745-3453 제호 : 한국소통투데이 | 사업자번호 : 752-81-01318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45 | 법인 등록일 : 2020-02-27 | 회장·발행·편집인 : 신다은 | 대표 : 권영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문 | 한국소통투데이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소통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bcs@kb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