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청이 지난 2일 김포시청에서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의원, 교육지원청 및 시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및 2023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2026년 2월까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학교와 지역 연계 교육을 지원하여 지역의 교육자치 강화 △학교 및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의 본질 실현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한 능동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3 부속 합의서에는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3개 목표, 6개 추진과제, 11개 세부 사업으로 명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김포교육지원청이 22억, 김포시가 50억 4,600만 원, 총 72억 4,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업무협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김포시가 김포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 주심에 감사하다. 과밀학급 해소 현안도 도교육청, 지원청, 김포시청이 협력하여 지혜롭게 해결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시용, 이기형, 홍원길, 오세풍 경기도의원은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축하하며 김포시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은 “학교의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은 교육지원청과 김포시청의 소통과 협업이 잘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김포가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