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 다산2동 체육회는 29일 양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다산2동 한마음 체육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 대회는 지난 2018년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됐으며, 목단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의 개회식, 축하 공연, 명랑 운동회, 동민 노래자랑 등의 행사로 꾸며졌다.

명랑 운동회는 훌라후프 넘기기, 림보 게임, 제기차기, 신발 던지기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으며,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제10회 다산2동 한마음 체육 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어 가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성민 다산2동 체육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체육 대회에는 다산2동 17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