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다움 통합돌봄, 2026년 ‘보편돌봄’ 완성…서비스 비용 지원 대폭 확대

  • 등록 2026.01.05 1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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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2026년 모든 시민이 권리로 누리는 보편적 돌봄체계로 완성합니다.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광주형 통합돌봄이 국가돌봄으로 확대되면서, 광주시는 서비스 비용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동안 기준중위소득 90% 이하 가구만 비용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160% 이하까지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비용 지원 대상은 전체 시민의 77.6%로 늘어나며, 1인 가구는 월소득 410만 원, 2인 가구는 672만 원 이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은 차등 적용됩니다. 중위소득 90% 이하는 무료, 90에서 120%는 30%, 120에서 160%는 60%를 부담하며 연간 1인당 지원 한도는 150만 원으로 유지됩니다.

 

광주시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통합돌봄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합니다. 국비를 포함해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해 통합 판정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제도에서 놓쳤던 돌봄 사각지대도 적극 발굴합니다.

 

또 한 번의 신청으로 가사, 식사, 병원 동행은 물론 의료와 주거 안전까지 13종의 돌봄 서비스를 연계합니다. 약사가 직접 방문하는 다제약물 관리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됩니다. 특히 퇴원 환자 돌봄과 사후 관리도 강화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도움이 필요할 때 누구나 기댈 수 있는 도시”라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시민의 권리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의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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