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가평군의회(의장 김경수)는 8월 27일 오전 10시에 제324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9월 5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기로, 가평군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여러 조례안, 동의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집행부 제출 예산안 5건, 조례안 12건, 동의안 3건이 상정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이진옥 의원의 「가평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과 양재성 의원의 「가평군의회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포함되었다.
임시회 기간 동안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다양한 예산안이 심사될 예정이다. 본회의 시작 전, 양재성 의원은 비법정도로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간의 분쟁 해결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김경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군민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세심하게 살펴보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의 권익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