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용차량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 소화포 비치로 화재 대응력 강화

  • 등록 2024.08.21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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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발생 초기 대응 강화로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통합차량관리실(제1공영주차장)과 각 구청 공용차량 충전소에 차량용 질식 소화포를 비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와 같은 사례를 고려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준비한 것이다.

 

고양시는 전기차량 사용 부서에 대해 밤샘충전 금지, 90% 이하로 충전, 실외 주차 권장 등의 주의사항을 전파하며,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 장비를 갖추고,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조치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대응 방안으로 평가된다.

이종현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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