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 연다 '구리-잠실 20분대'

  • 등록 2024.07.25 1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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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차 5시 30분'시작으로 8월 10일, 8호선 연장구간 개통 예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이 8월 10일 구리역 기준으로 오전 5시 30분 첫차로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시행하며, 2016년 착공해 총사업비 1조 3,916억 원이 투입됐다.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신설되는 6개 정거장을 포함하여 기존 8호선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12.9km가 연장된다.

 

운행 차량은 6량 1 편성으로 구성되며, 출퇴근 시간에는 4분 30초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에는 8분대 간격으로 운행된다. 

 

구리역의 에스컬레이터는 국내 최장인 65m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시민의 협조 덕분에 지하철 시대가 시작됐다”며, 역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8호선 연장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8월 9일 오후 5시에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현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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