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구리시 목요 브리핑' 현장 모습](http://www.kbcs.kr/data/photos/20240730/art_17218734059271_737497.jpg)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이 8월 10일 구리역 기준으로 오전 5시 30분 첫차로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시행하며, 2016년 착공해 총사업비 1조 3,916억 원이 투입됐다.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신설되는 6개 정거장을 포함하여 기존 8호선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12.9km가 연장된다.
운행 차량은 6량 1 편성으로 구성되며, 출퇴근 시간에는 4분 30초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에는 8분대 간격으로 운행된다.
구리역의 에스컬레이터는 국내 최장인 65m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사진촬영=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구리시청에서 열린 '목요 브리핑'에서 2가지 안건중 8호선 연장구간 개통을 설명하고 있다.](http://www.kbcs.kr/data/photos/20240730/art_17218734032714_1933a4.jpg)
백경현 시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시민의 협조 덕분에 지하철 시대가 시작됐다”며, 역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8호선 연장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8월 9일 오후 5시에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