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닝샤 최초 1천억㎥ 규모 가스전...향후 목표는 천연가스 심가공

  • 등록 2024.03.04 14: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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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촨=신화통신) 닝샤(寧夏) 옌츠(鹽池)현 칭산(青山)향에 위치한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창칭(長慶)유전분사 채유3공장 칭(青)-1 가스포집스테이션은 반경 10㎞ 내 50여 개 가스정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여과·정제한 후 주변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있다.

류진타오(柳錦濤) 페트로차이나 창칭유전분사 채유3공장 다수이컹(大水坑)채유작업구 가스채굴팀 팀장은 "가스포집스테이션은 지난해 7월 완공돼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일일 천연가스 생산량이 50만㎥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화 수단을 이용해 가스포집스테이션과 가스정 모두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창칭(長慶)유전분사 채유3공장 칭(青)-1 가스포집스테이션. (사진/신화통신)

칭-1 가스포집스테이션은 옌츠현 칭스마오(青石峁)가스전 개발의 축소판이다.

2019년부터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SINOPEC)은 잇달아 옌츠현 칭스마오와 딩베이(定北)지역에서 1천억㎥ 규모의 가스전을 발견했다. 2022년 창칭유전 칭스마오가스전에서 1천459억㎥의 지질매장량이 확인되며 이곳은 닝샤 최초의 1천억㎥ 규모 대형 가스전이 됐다.

왕창(王強) 옌츠현 자원에너지개발서비스센터 부주임은 "현재 옌츠현의 두 대형 가스전에서 125개 천연가스정이 완공돼 총 420개 천연가스정이 개발됐다"고 말했다. 그는 "연간 생산량이 6억㎥, 일일 생산량이 130만㎥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왕 부주임은 옌츠현은 천연가스 심가공 산업 개발에 매진해 10여 개 하이테크기업과 투자의향 협의를 달성하고 4개의 천연가스 심가공 프로젝트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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