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산시, 지난달 신에너지 설비용량 5천만㎾ 넘어

  • 등록 2024.02.28 13: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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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山西)성 다퉁(大同)시 윈저우(雲州)구에 있는 한 태양광발전소를 지난 2021년 8월 4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지난 1월 산시(山西)성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신에너지 설비용량이 5천93만㎾(킬로와트)로 집계됐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산시성 전력회사에 따르면 이는 성 전체 설비용량의 38.2%에 달하는 규모로 풍력 및 태양광 발전량은 각각 2천500만㎾를 넘어섰다.

지난 2019년 중국은 석탄 자원이 풍부한 산시성에 에너지 개혁 시범 프로젝트를 가동해 청정∙저탄소 에너지 소비 모델을 구축하고 에너지 기술 혁신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산시성은 1천576억㎾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다른 지역으로 송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신에너지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96억㎾h에 달했다.

산시성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신에너지 및 청정에너지의 설비용량과 발전량을 각각 성 전체의 50%,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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