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헝가리에서 신형 전기차 'ATTO 3'의 1차 인도를 마쳤다. 이로써 중∙동유럽 시장 개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헝가리에 진출한 이후 비야디의 승용차 사업은 헝가리에서 빠른 발전을 이뤘다. 비야디와 현지 주요 대리점은 소비자에게 차량 구매 상담부터 애프터서비스(AS)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야디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헝가리에서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헝가리 매장 수를 6개로 늘릴 계획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비야디의 해외 수출량은 약 334% 급증한 24만여 대로 6개 대륙 70개 이상 국가(지역)로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