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중국의 드론 제조업체 이항(億航)스마트홀딩스가 텔레포니카 테크(Telefónica Tech)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 솔루션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

텔레포니카 테크는 마드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페인의 다국적 통신 회사이자 세계 최대의 전화 운영업체 및 모바일 네트워크 제공업체 중 하나인 텔레포니카의 자회사다.

두 회사는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여객 운송, 물류, 의료 배송 서비스, 비상 대응 분야에서 ▷항공교통 ▷스마트 시티 관리 ▷항공 미디어 솔루션 등의 사용 사례를 구현하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연결 솔루션을 개발하고 드론 조명쇼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