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0일 금샘문화예술인공연단과 함께 전기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점검 및 수리 지원‘희망터치 Lihgt Up!’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금샘문화예술인공연단은 총 30여 명의 회원들이 분야별 예술공연 등에 참여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특히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뜻을 모아 재능기부와 전액 후원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정구는 금샘문화예술인공연단과 2024년 3월부터 전기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시설 무료 점검 및 수리, LED 전등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금샘문화예술인공연단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