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푸젠성, 중국-사우디 에틸렌 프로젝트 주요 공정 '착공'

  • 등록 2024.02.20 1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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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5일 드론으로 내려다 본 시노펙(SINOPEC)의 '선디(深地)1호' 웨진(躍進) 3-3XC. (사진/신화통신)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중국 푸젠(福建)에너지석유화학그룹과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사빅(SABIC)이 공동 출자한 중국-사우디아라비아 에틸렌 프로젝트의 주요 공정이 19일 푸젠성에서 착공에 들어갔다.

이들 기업이 총 448억 위안(약 8조2천880억원)을 투자한 해당 프로젝트는 장저우(漳州) 구레이(古雷)석유화학기지에 건설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푸젠성 최대 중외 합자 사업으로 오는 2026년에 완공돼 연간 최대 180만t(톤)의 에틸렌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구레이석유화학기지의 업다운스트림 산업을 위해 총 2천억 위안(37조원)이 넘는 투자액을 유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구레이석유화학기지는 중국 7대 석유화학 기지 중 하나다. 현재 이곳에는 15개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 중 12개는 건설 중에 있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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