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지난해 中 재생 비철금속 생산량 1천770만t 달해

  • 등록 2024.02.15 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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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1일 안후이(安徽)성 화이베이(淮北)시 하이테크기술산업개발구의 한 생산기업 작업자들이 전기차의 알루미늄 합금 부품을 가공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비철금속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주요 재생 비철금속 생산량이 1천770만t(톤)으로 전년 대비 6.95% 증가했다. 그중 재생 구리와 재생 알루미늄 생산량은 각각 395만t과 950만t으로 전년보다 5.3%, 9.83%씩 확대됐다.

재생 금속은 폐금속 제품 및 산업 생산 공정의 금속 폐기물을 원료로 하여 정제한 금속이나 그 합금을 말한다.

천쉐썬(陳學森) 중국비철금속공업협회 부회장은 지난해 중국 재생 금속 제품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또 산업의 규모화∙규범화가 제고되고 재생 신소재의 연구 개발 능력과 응용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천 부회장은 "앞으로 재생 금속 원료와 제품에 대한 제조업의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산업 발전이 이뤄지며 품질과 효익도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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