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저장(浙江)성에서 녹색 전력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저장성 녹색 전력 거래량이 전년 대비 218.85% 증가한 82억1천300만㎾h(킬로와트시)로 집계됐다.
저장성 전력거래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저장성에 95개의 녹색 전력 거래 시장이 형성됐으며 참여 업체가 1만6천 개를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저장성 녹색 전력 거래는 '성(省) 간 거래'+'성 내 거래' 통합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26%가 성 간 거래를 통해 이뤄진다. 성 내에선 분산형 태양광 발전, 해상풍력 등을 중심으로 거래된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저장성의 신에너지 발전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406억㎾h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