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지난해 통관 카르네 9천273건 발급...전년比 191.97% 급증

  • 등록 2024.01.31 1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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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이 전국무역촉진시스템을 통해 9천273건의 통관 카르네(ATA Carnet)를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91.97% 급증한 수치다.

30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의 연례 브리핑에 따르면 카르네 통관 화물가치는 약 26억2천만 위안(약 4천847억원)으로 150.34% 늘었다. 통관 카르네를 발급받은 기업 수는 266.31% 확대된 3천729개로 집계됐다.

통관 카르네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해관(세관) 통관 문서로 세계관세기구(WCO)가 재화의 출∙입경을 일시적으로 허용하는 문서다.

지난해 전국무역촉진시스템이 발급한 원산지 증명서, 통관 카르네, 상사 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는 총 621만200건으로 전년 대비 16.05% 증가했다. 그중 전국무역촉진시스템의 우대 원산지 증명서는 총 167만6천900건 발급됐다. 이는 전년 대비 21.54% 확대된 수치다.

양판(楊帆) CCPIT 대변인은 “전국무역촉진시스템의 원산지 증명서 발급, 특히 우대 원산지 증명서 발급의 안정적 증가는 중국 대외무역 정책이 계속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양판(楊帆)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대변인이 30일 연례 브리핑에서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관리자 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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